37번 조기용 기사님 화이팅~!!
정성혜
jsh404040@hanmail.net
안녕하세요
정관에 사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37번 기사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우선 전합니다
신도시 개발로 인해서
황폐해진
도심속의 시골마을인
정관지역..
불과 몇년전만 해도
너무나 불친절했던 삼신 버스 기사분들..
버스한번 타고 나면
다시는 이런 버스 안타고싶다고
늘~입버릇 처럼 만나는 사람마다
입을 모았었지요~^^*
그런데 요즘은 너무도 판이하게 달라진
37번 삼신버스 기사분들..
자주 애용하는 승객들(특히 차를 타고 내리기 불편하신 노인분들)
차를 타고 내리는 위치까지 정확하게 기억했다가
차를 이용하는승객이 별루 없는 한가한 시간에는
한걸음이라도 덜어 드릴려고 마을 입구에서 내리도록 배려해주시는
세심함에 감사를 드리며..
30분에 한대씩 오가는 버스..
정말 불편하기 그지 없지만
어쩌다가 1,2분 차이로 버스를 놓치고
다음 차를 타야할때는 정말 발을 동동 구를때도 많이 있었답니다
인제는 얼굴을 기억해 주시는 버스기사님들
조금 늦을지라도 한분 한분의 손님을 외면치 않으시고
조금더 여유롭게 기다렸다가
한분의 낙오자도 없이 제대로 승객을 태워가실려고 애쓰시는 모습은
감동 이랍니다
특히..너무도 친절하게 업무에 임하시는
조기용 기사님께
힘내시라고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