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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r\n정관에 사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서\r\n37번 기사님께\r\n감사하다는 인사를 우선 전합니다\r\n\r\n신도시 개발로 인해서\r\n황폐해진\r\n도심속의 시골마을인\r\n정관지역..\r\n\r\n불과 몇년전만 해도\r\n너무나 불친절했던 삼신 버스 기사분들..\r\n\r\n버스한번 타고 나면\r\n다시는 이런 버스 안타고싶다고\r\n늘~입버릇 처럼 만나는 사람마다\r\n입을 모았었지요~^^*\r\n\r\n그런데 요즘은 너무도 판이하게 달라진\r\n37번 삼신버스 기사분들..\r\n\r\n자주 애용하는 승객들(특히 차를 타고 내리기 불편하신 노인분들)\r\n차를 타고 내리는 위치까지 정확하게 기억했다가\r\n차를 이용하는승객이 별루 없는 한가한 시간에는\r\n한걸음이라도 덜어 드릴려고 마을 입구에서 내리도록 배려해주시는 \r\n세심함에 감사를 드리며..\r\n\r\n30분에 한대씩 오가는 버스..\r\n정말 불편하기 그지 없지만\r\n어쩌다가 1,2분 차이로 버스를 놓치고\r\n다음 차를 타야할때는 정말 발을 동동 구를때도 많이 있었답니다\r\n\r\n인제는 얼굴을 기억해 주시는 버스기사님들\r\n조금 늦을지라도 한분 한분의 손님을 외면치 않으시고\r\n조금더 여유롭게 기다렸다가\r\n한분의 낙오자도 없이 제대로 승객을 태워가실려고 애쓰시는 모습은 \r\n감동 이랍니다\r\n\r\n특히..너무도 친절하게 업무에 임하시는 \r\n조기용 기사님께\r\n힘내시라고\r\n화이팅을 외쳐 봅니다~^^*\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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