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번 버스기사분 고맙습니다~
임동현
love_1644@hanmail.net
기사분 성함을 모르는게 아쉽네여.
오늘 아침 7시경에 동래에서 덕계로 오는 50번 버스를 탔습니다..
야간을 마치고 집에가는 길이라 무척피곤하게 버스에 몸에 실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버스기사분이 고개를 숙이며 \\"안녕하십니까\\"라고
하는것이였습니다.. 전 순간 놀라서 \\"네. 안녕하세요\\"라고 했습니다.
왠지모를 가슴 따스함을 느꼇습니다.
정말이지 지금까지 버스를타면서 이렇게 가슴 따스해지는건 처음이였습니
다.
버스에 내릴때 역시 \\"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말하시는
기사아저씨분..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 정말 가슴 따뜻하게 보낼꺼같네요 ^^
항상 그 웃음 잃지마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