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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번 구포가는버스 아저씨 감사합니다^^
김지영
wldud3377@hanmail.net
저희 할머니께서 오늘(금요일) 12시이전에

침례병원 맞은편에서 구포방향으로 가는 148번 버스를 탔습니다

덕천로타리에서 내리셨는데, 가방을 통채로 버스에 두고 내리셨습니다

할머니께서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돌아오는 148번 버스마다 기사님한테 물었보면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세번 보내고 네번째 아저씨께서

가방을 주워서 운전석에 잘 보관하고 계셨습니다
할머니께서 그안에 휴대폰도 있고 지갑등 모든 귀중품이 다있었는데,

고스란히 돌려받으셨어요~
아저씨께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달라고 하셨는데,,,

성함도 모르고 차번호판도 모르십니다
아저씨 인상이 한 40대후반정도이시고....

점잖게 생기셨다고 합니다.

머리가 짧으셨던걸로 기억하시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할머니께서 다리가 많이 불편하시거든요~

가방을 빨리 찾아서 정말 다행이예요~

그리고

삼신 버스 기사님들은 다른 버스 기사님들에 비하면 너무 친절하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기사님들 추석 잘보내세요~안전운전하세요 ^0^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