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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저희 할머니께서 오늘(금요일) 12시이전에 \r\n\r\n침례병원 맞은편에서 구포방향으로 가는 148번 버스를 탔습니다 \r\n\r\n덕천로타리에서 내리셨는데, 가방을 통채로 버스에 두고 내리셨습니다\r\n \r\n할머니께서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r\n\r\n돌아오는 148번 버스마다 기사님한테 물었보면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r\n세번 보내고 네번째 아저씨께서 \r\n\r\n가방을 주워서 운전석에 잘 보관하고 계셨습니다 \r\n할머니께서 그안에 휴대폰도 있고 지갑등 모든 귀중품이 다있었는데, \r\n\r\n고스란히 돌려받으셨어요~\r\n아저씨께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달라고 하셨는데,,,\r\n\r\n 성함도 모르고 차번호판도 모르십니다 \r\n아저씨 인상이 한 40대후반정도이시고....\r\n\r\n점잖게 생기셨다고 합니다.\r\n\r\n머리가 짧으셨던걸로 기억하시는데.... \r\n\r\n정말 감사드립니다 \r\n\r\n할머니께서 다리가 많이 불편하시거든요~\r\n\r\n가방을 빨리 찾아서 정말 다행이예요~\r\n\r\n그리고\r\n\r\n삼신 버스 기사님들은 다른 버스 기사님들에 비하면 너무 친절하세요~\r\n\r\n항상 감사드립니다 \r\n\r\n기사님들 추석 잘보내세요~안전운전하세요 ^0^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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