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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할수록화가납니다
강은주
dmswn2597@naver.com
저는 남산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3인 학생입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3월 7일 오전 6시 30분 쯤 버스 번호판이 \\"3198\\"인 80번 버스를 타게되었
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나이 많으신 어르신분들이 여러분 계셨습니다.
그리고 버스 운전기사분께서는 비교적 젊으셨고, 안경을 쓰고계셨습니다.
롯데캐슬을 지나고, 어떤 어르신께서 신동아 아파트에서 내리신다고,
벨을 누르시고 문 앞에 서계셨습니다. 그런데 운전기사분께서는 그냥 지나
치셨습니다. 어르신께서는 당황하시며, \\"신동아에서 내리는데요\\"라고 말씀
하지사, 운전기사분께서는 짜증이 섞인듯한 태도로,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뭐, 못 보셨을 수 도 있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산고교에 다
달했을 때 쯤 제가 벨을 누르고 앉아 있었습니다. 분명히 벨에도 붉은 불
이 들어왔는데, 이번에도 그냥 지나치지는 것이였습니다. 저도 그 어르신
분과 똑같이 당황했습지다.\\"여기서 내리는데요\\"하니까, 남산고교 버스정류
장을 넘어가서 문을 열어주셨습지다. 물론,그 어르신 때와 같은 태로도
요. 버스 안에는 \\"버스가 정지시 자리에서 일어나 주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저는 그 문구에 따라 움직였고, 분명히 붉은불이 들어오
는 벨도 눌렸는데, 그냥 지나치신것에대해 어이가없었고, 불친절한 태도에
저는 화가 났습니다. 이렇게 어린 저도 어이없고, 화가나는데 그 어르신분
께서는 오죽하셨겠습니까? 이 이야기를 친구들한테 말을 하니까 자신들도
한번쯤 다 겪어본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 정도면 버스 운전기사분께 문제
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저희 학교에서 교지를 만들때, 80번 운전기사분들을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운전기사분들은, \\"학생들이 버스 안에서 통화 좀 하
지마라, 제발 안으로 좀 들어가라,\\"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솔직히 버스에서 통화를 하는것을 우리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전기사분들은 귀에 이어폰을 꼿고 통화를 하시면서 운전까지 하
시는 운전기사분들을 많이 보았고, 버스 안드로 들어가려고 하면 운전기사
분들께서는 학생들이 타고 문을 닫고 기다려주시지 않고, 바로 출발해주셔
서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입구쪽에 쏠려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서로가
고쳐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난폭운전으로 인해 모르는 사람
과 부딪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등교할때 80번을 기다리는 학
생들은 여러번 승차거부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되는 일입니까?
승차거부라뇨.(어르신들이라면 이런일이 많았을까요?) 이런 일들이 빈번한
데 \\"친절과 봉사로 시민여러분께다가가는\\"이라는 타이틀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실지 안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
는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후배들이 편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위해
이런 점을 얼른 고쳐주셨으면 하는 바램에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
다. 얼른 이런 점들을 고쳐주셔서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없었으면합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