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13분경 금강공원입구에서 그냥 가신 2596 버스 기사분 보세 :요. : :매일 아침 저녁으로 80번 타고 출퇴근하는 직장인입니다. : :여느 아침과 다름없이 버스 정류소까지 걸어가고있는데 80번이 저 뒤에 서 :오길래 정류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 : :정류소에 다와서 탈수 있겠구나 하는 순간 버스가 갈려고 하길래 제가 버 :스를 치면서 까지 잡았는데 출입문 바로 앞에서 그냥 가버리시더군요. : :편의점 아저씨가 그 광경을 보고는 \\"아가씨 뛰어오는거 기사가 분명히 봤 :다. 못봤을리가 없다. 저 기사 웃으면서 가드라. 일부러 간거다. 그냥 있 :지 말고 신고해라. 뭐 저렇게 나쁜기사가 다있노?\\" 하시더군요. : :편의점 아저씨가 그렇게 말 안해주셨다면 걍 못봤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기 :분 잠깐 나쁘고 말았을텐데 아저씨 말 듣고나니 출입문 바로 직전까지 갔 :었는데 못봤을리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 :정류소 바로 앞에서 그냥 가면 좋습니까? : :제가 뛰어가는거 뻔히 보시고 문 닫고 웃으면서 가시니 통쾌하십니까? : :정말 너무하시네요. : :80번 몇년을 타면서 이런적은 첨이라 참 씁쓸하네요.
답글:먼저 최주희에게 운전기사 대신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저는80번을 담당하는 박재권 팀장 입니다. 내용으로 보아 저희 운전기사가 주위를 잘살펴 출발을 했어야하는데 바쁘 게 그냥 출발한것같습니다 운수사업법이나 도로교통법에도 정차후 출발시 전.후를 살피고 안전하게 출발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해당 운전기사분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파악후 교육을 철저히시켜 다시는 이런일 일어나지않도록 하겠습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자주 방문하여 주셔서 운행에 개선이될수있도록 하여주시면 더욱 감사하겠 습니다.환절기에 건강조심 하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