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주의 부탁드립니다.
이동원
cp16461@naver.com
항상 시민의 발로 고생하심에 감사합니다.
대중교통, 특히나 버스가 없다면 정말 불편한 건 불보듯 뻔한 것이겠죠^^
저는 덕계방면에서 부산으로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하는 양산 시민입니다.
매일 그런것은 아니지만 이따금씩 버스가 위협적으로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내려서 싸우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지만 기사분들께서 다
들 연세가 있으시고 해서 참고 화를 삭히고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불현듯 이런 게시판이 있겠구나 하고 들어와 보니 마침 활성화 되어 있어
몇자 올립니다.
버스와 상당한 거리를 두고 차선을 변경하였으나 상향등 세례와 경음기
세례를 듬뿍 주시더군요...
일전엔 버스로 갓길로 몰아 붙이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그때는 저도 생명의 위협을 느껴 화가나서 창문열고 한소리 했지만요..
뭐..역시나 욕세례를 듬뿍 주시더군요..
그 분들과 싸운들 뭐하겠습니까..아버지같은 분들이시고 삼촌 같은 분들
이신데..
하지만 그 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고객이 아닐 순 없습니다.
분명 한 사람만 느끼는 불쾌감은 아닐것 같습니다.
부디 안팍으로 친절한 버스였으면 하는 바램을 전달해 봅니다.
항상 시민의 발로써 최선을 다해 주시는 버스기사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