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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일) 49번 위험 상황
신용철
평소 친절한 서비스의 삼신버스 노선버스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오늘은 정말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오늘 19:18분 무렵 부산대 가는 방향 남산고 사거리 정류소에서 저희 가족
이 도착하자 49번 버스가 오더군요. 앞에 남자분 한 사람이 먼저 타고, 저
와 아내를 앞서간 아이가 타려고 앞문 발판에 발을 딛고 팔을 뻗은 순간,
차는 출발과 함께 문을 닫았습니다. 아이는 뻗었던 팔을 문에 부딪쳤으
나, 다행히 다리를 헛딛어 넘어지지는 않아서 위기를 모면했지만, 정말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마침 남산고 사거리에 신호가 걸려 49번 버스가 섰고, 당장 달려가 항의
를 하려다 혹여 운행에 방해가 될까봐 일단 참고 차번호만 확인 해두었습
니다.(뒷번호가 2536) 삼신버스에 전화를 걸어서 제보했지만, 담당자가 없
다고 해서 인터넷 게시판으로 알립니다.

아마 추측컨데 발판에 올라서는 아이를 보지 못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
만 정차했던 버스가 출발하는 절차는 \\1.승객의 안전한 승하차 2.전후방
확인 후 승차문 닫음 3.천천히 출발\\이렇게 하는 것이 상식 아닌가요?

격무에 시달리다 보면 잠시 잠깐 실수를 할 수도 있겠지만, 기사님의 작
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새겨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으나,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승하차 시
의 안전문제에 대해 세심한 배려를 할 수 있도록, 해당 기사님께 의견이
전달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