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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고 있는데 출발해서 위험했습니다.
신용철
simbang89@naver.com
안녕하십니까.
살고 있는 곳이 남산동이라서 삼신교통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타고 내릴 때 기사님들이 보내주시는 인사가 무척 고맙고
안전운행이나 여러 면에서 귀사의 서비스에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아마 부산 최고의 승객서비스라 할만 합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위험햇던 일이 있어 주저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어제(8/6) 하오 6시 무렵 남산동에서 49-1번을 타고
롯데캐슬 앞에서 내리려고 할 때였습니다.
아이를 먼저 내려보내고 다음 아주머니 한 분이 내리면서
하차확인을 하는데 오류가 나서 두 번이나 접촉하면서
하차가 지연되면서 마지막 제가 내릴 때는 문이 닫히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제가 하차발판에 내려서 있은 덕에 센서가 작동해서
문이 닫히다가 다시 열렸지만
제가 보도에 내려서는 그 순간 차는 이미 출발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려서는 제 운동의 방향과 전진하는 버스의 운동 방향이 틀리니까
저는 당연히 내려서는 문 오른쪽에 부딪치면서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위험스럽게 내린 순간 버스는 이미 4거리까지 전진하고 있더군요.

너무나 화가 치밀어 차번호를 확인했지만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기사님의 단순한 실수이리라 미루어 짐작합니다.
배차시간과 교통체증,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운행에 힘쓰시는 기사님들의 노고에 늘 감사할 따름이지만
조금더 안전운행에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른이라면 그런 상황에서 대처가 빠를 수 있지만
저같은 일을 어린아이가 당했다고 생각해보면 아찔합니다.

애정어린 부탁이라 여겨주시고,
이런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