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만덕에서 김해로 출퇴근을 합니다. 오늘 아침에 130-1번을 타고자 했으나 차가 안오는것 같아 148번을 타고 일단 구포로 가려고 했습니다. 때마침 148번이 오고 2대의 버스뒤에 또다른 148번이 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뒤의 148번 버스를 탔습니다.
저의 불행은 뒤의 148번 버스를 타므로써 시작 되었습니다. 이버스는 앞 차와의 간격이 붙어 있어서 인지 너무나 천천히 운행하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130-1번을 못타서 선택한 다른 방법 이였지만 제 생각하고는 너무나 다르게 오늘 아침 시간이 흘러 가는 것이였습니다.
마음이 급한 제가 택시를 탈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급한거는 아니였고 나름 대로 이 버스를 타도 된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이버스의 뒤에서 오던 다른 번호의 버스들은 모두 이 버스를 추월해 갔습 니다. 그리고 그 버스를 내리니 바로뒤에 130-1번이 오고 있었습니다. 이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빨리 달렸음 하는 바램도 아닙니다. 그냥 원래 하던대로 갔셨음 하는 바램 입니다. 기사분 혼자만의 생각으로 그렇게 운행을 한다는건 잘 못 된것 같 습니다. 버스를 타고 오는 내내 답답해서 아침부터 너무나 속이 터졌습니 다. 아침 출근 시간의 승객들은 나름대로 다들 바쁜 사람들이라고 생각 합 니다. 그러므로 기사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렇게 운행을 하시면 안된다 고 생각됩니다.
그냥 정상적이게 운행하시고 구포 지나서 돌아오는 길에 유턴하셔셔 그쪽 에 차를 좀 세워두시고 앞차와의 간격을 벌이셔도 충분하다고 생각 합니 다.
저에게 148번 버스는 개인적으로 친절하시고 참 좋은 이미지 입니다. 이렇게 관심이 있어서 오늘 일도 이렇게 말하고자 함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