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번 2810호 최승천기사님 불친절..
최재훈
오늘 앞차 2564호인가 2562호..인듯 기억이 안나지만
이상원 기사님께서 차를 모시는거 탈려다가 잠시 어디 갔다온다고 다음
차 2810호를 탔습니다..;;
기사석 뒤에 안 잤었는데..
부산정보관광고 쯤 왔을때 신호등 거리 10m를 남겨두고 노란불이 떠서
기사님께서 엑셀을 밟으시는데 앞에 있는 승용차가 서는 바람에
기사님 입에서 상스러운 말과 함께 경적을 크게 울리면서 급회전을 해서
신호 무시하고 가더군요..
처음엔 그냥 아.. 신호 잡히면 배차에 차질이 있구나 했지요..
그 다음에 부곡시장 쯤 인가?
어느 할머니께서 무거운 짐을 드시고 내리시는데
기사님께서 성격이 급하신지는 몰라도 할머니께서 자리에서 늦게 나와서
내리시는데 문을 닫아버리시더군요..
그래서 할머니께서 문좀 열어주소 하니, 기사님은 아 뭐하다가 이제 나오
소 하면서 쪼금 본심이 드러나는듯 하더군요..
할머니 내리고 조금 욕하더군요..
그래서 폰으로 기사님 성함과 차번호를 적으니 기사님께서 저를 눈치 보시
는것 같던데
제가 버스에서 내리고 난 뒤엔 탑승객한테 인사하고 그러더군요..
50번 기사님들중에 이런기사님 없는걸로 아는데..
날씨 관계상 불쾌지수도 높고 짜증도 나시긴 하시겠지만..
50번 기사님들중 제일 최악인듯 해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