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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신 음료통을 들고 탑승한다며 말귀를 못알아듣는다며 호통치는 기사님(수정)
정주연
1002번 박복남
3/10 오전 11:30경 월평교차로에서 용당으로 가는 1002번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제 손에는 다 마신 커피용기가 들려있었는데 버리고 타라며 호통을 치셨습니다
저는 음료가 남아있지 않은 점, 정류장에는 종량제 봉투만 있는 점(재활용이 안되니까요), 일행은 이미 같이 차에 탔기때문에 승차하려고 했으나 문을 닫아버리셨습니다
탑승한 일행의 호소로 문을 다시 열어주셨고, 저는 당장 이 통을 어디에 버려야하냐 물어보니 버스 정류장 옆 종량제 봉투에 버리라며 말귀를 못알아듣는다며 호통을 치셨습니다. 승객도 많았고 다 먹은 음료통을 한번 더 보여드리니 승차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여기서 드는 의문점은 두개입니다

1. 이미 저는 정관에서 노포동으로 가는 37번 버스를 타고, 월평교차로에 내렸습니다. 당시 37번 기사님은 음료통에 대한 고지를 안하셨습니다. 말씀해주셨다면 버스 기다리는 중에라도 처리하려 했을겁니다. 차에 들고 타면 안되는걸 몰랐고, 다 먹은 용기라고 말씀 드렸음에도 호통을 치셔야했을까요
2. 음료가 전혀 남아있지않음에도 쓰레기 봉투에 버리고 타라셨습니다. 그 봉투는 종량제 봉투였는데 기사님 말씀대로라면 플라스틱, 종이는 재활용을 하지 않고 종량제에 넣어버리면 되는겁니까 그냥 다음부터는 조심해라 알려주시면 될텐데 문을 닫아버리고, 재활용 가능한걸 종량제에 넣고, 문을 닫아버리는게 맞습니까

??수정??

37번 기사님뿐만아니라 여태 커피 및 음료 들고 버스 타는데에 문제 없었어서 탑승 안되는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기사님은 말귀를 못알아 듣는다며 호통을 치셨습니다. 기사님 말만 듣고 답변 주신거 같은데, 처음부터 좋게 말씀 안하셨구요. 말귀 못알아듣는다는말 어디서도 못들어본 상스러운 말입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기사님께서 호통을 치셔서 같이 탄 일행도 서서 어쩔줄몰라했고 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만 그 상황에 제가 기어코 타려고 했을까요? 제가 타려고해서 문을 닫았다는 그 증거없는 말이 문을 닫을 수 있는 상황인거처럼 보이시나요? 문을 닫으면 말귀 못알아 듣는 사람이 말귀 알아듣습니까?
기사님은 얼음 버리고 타라는 말씀 안하셨습니다. 들고타지마라, 저 뒤에 버려라고만 했습니다.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저는 재활용품을 왜 종량제에 버려야하지? 이걸 어떻게 해야하지? 생각했었습니다. 이 말만 봐도 얼음에 대한 설명은 없었구요. 얼음이라 고지를 해주셨으면 제가 말귀를 못알아들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