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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진시장 방향 80번
관리자
80번
제목 그대로 7월 28일에 진시장 방면으로 가는 80번 버스를 탔었습니다. 세진 교통하고 80번을 같이 운행하던데,
선경 3차 아파트에 3시 36분 경에 탑승하고 우장춘 기념회관에서 4시 01분 쯤에 하차 하였습니다.

내릴 때 어떤 아주머니께서 자리에 앉으려고 이동하시다가 아주머니 본인의 휴대폰(진분홍색 케이스)을 큰 소리 내며 떨어뜨리셨고
저는 놀라 뒤 돌아보며 내렸습니다. 그 와중에 제 자리 밑에 보라색 인형도 보였습니다. 오 내거랑 같네. 순간 아주머니가 떨어뜨린건가 싶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지요. 그러다 문득 제 가방 안에서 사라진 인형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아... 내 인형.
그 보라색 인형이 제 물건이 었다는 것을 인지 했습니다. 그 인형은 정말 소중한 사람에게 줄 너무너무 중요한 물건이었습니다.

무튼 제 인형을 휴대폰과 같이 주우셨고 그대로 버스는 문이 닫혀 떠났습니다.
당연히 금정공영차고지에 연락도 했고 방문도 하였으나 소득은 없었습니다. 경찰까지 동원했지만 일단은 로스트112에 신고를 넣으라고 했고, 그 아주머니도 파출소에 제 인형을 돌려줄 수 있으니까 기다리자고 했습니다.

그래요. 당장은 차고지 쪽에서도 CCTV 확인이 안 된다고 하고 경찰도 아주머니를 믿어보자는 식으로 얘기해서 7일간 기다렸습니다.(7일간 기다려야만 한답니다.)
7일 후에도 소식이 없다면 그건 그 아주머니가 제 물건을 주워서 돌려주지 않았다는 뜻이니까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더군요.

7일이 지난 지금 23년 08월 04일 오후 9시부터 공영차고지의 삼신교통에, 근처 파출소에, 부산 유실물/분실물 고객센터에, 담당 경찰과 이야기 해 본 결과 일단 차고지 80번의 cctv 확보를 해야 하는데 지금은 늦은 밤 금요일이고, 내일과 모레는 주말이라 안 된다고만 합니다. 와도 모르겠다고만 하ㅣ시고요. 그리고 그 때는 확인이 안 된다고, 세진 교통 80번 버스 담당자에게 미루기만 했으면서 왜 "이제야 오냐"고 "당일에 확인해야지 빨리 일을 처리해야 하는데"라고만 하시더군요.

다른 80번 버스 담당자에게 모른다며 떠넘기기만 하고, 늦은 일처리, 전과는 다르게 말을 바꾸며 신경질적인 말투, 비협조적인 행동을 보며 그래도 늦게까지 고생하는 분이라 최대한 저는 좋게 나갔습니다.
내일 0805 오전에 오면 불확실하지만 확인 할 수 수도 있을거라고 하셨고 아니면 다음주 월요일 오전에 오랍니다. 저도 노는게 아니고 할 게 있는 사람이고 스케쥴이 정해져 있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언제쯤 제 물건을 찾을 수 있을까요.
부산 외국어 대학교 정류장에서 51번, 80번, 29번을 자주 애용하는 사람으로서 삼심 교통에게 무척 실망이네요.

경찰 측에서는 교통 관리자만 CCTV 열람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자꾸 미루고 넘기니;
이를 해결 해주는 빠른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고객님께서 직접 방문하셔서 CCTV영상 확인하였으며
불편한 사항 친절히 안내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