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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번 기사님의 따끔한 충고
이은정
1002번 모름 .50대이상 추정
3월13일 월요일 오후 2시 10분 전후쯤
월평교차로에서 1002 번 환승을 위해 정류장에서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멀리서 1002번이 1차선으로 오고 있었다. 탑승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직진 신호가 떨어지자 그대로 1차선으로 직진하면서 정류장쪽으로 오지 않고 대로 사거리를 통과할 기세로 그대로 직진하는 거였다.보도블럭에서 차도로 내려와서 있는 행동은 가능하면 하지말자 주의였지만 그대로 갈 것 같은 버스를 잡기 위해 어쩔 수없이 차도로 내려섰다
그때서야 버스가 급히 우회하여 겨우 버스를 탔는데, 기사분이 이렇게 말씀하셨다."손을 흔들어야 세울 것 아닙니까"
찰나의 순간 나는 고민했다.
내가 이제껏 부산에서 살면서 언제 손을 흔들어서 버스를 세운적이 있던가.무정차통과하려고 했으면서 승객한테 이렇게 무안을 주는건가...한소리 하려고 했지만 그래,저분도 어느 집안의 가장이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참았다.만약 삼신교통의 오너가 이 글의 본다면 직원교육을 제대로 해 달라고 말하고 싶고, 당사자인 그 기사분이 본다면 이제부터는 승객이 손을 흔들고 있지 않아도, 최소한 보도연석에서 차도로 내려가는 모습을 봤다면 면박주지 말고 그냥 곱게 태워달라고 부탁드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