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25번 소주대동발 주말 막차가 19:35분인걸로 알고있습니다.
2022.01.15 / 19:55분에 법천사에서 화성파크 방향으로 가려고 정류장에 있었는데
기사님이 저를 보고도 그냥 손 흔들고 가시더라구요

저번에도 탈때 기사님이 이게 막차라 그린빌 안들린다는 말 하셨던것도 알고있고
저는 어차피 법천사에서 사랑채로 가는거라 탈수있었고, 타야했는데

기사님이 저를 못본것도 아니고
멈춰보지도 않고
내가 못타는 버스를 붙잡은것도 아닌데
그냥 가버리니 진짜 패닉이었습니다.

급하게 가야했었는데 덕분에 택시타고 갔네요.

제가 정상운행하는 막차를 타려한거지 차고지 들어가려는 차를 붙잡았나요
명동쪽으로는 배차되는 차도 몇개 없으면서 그 몇 없는 버스마저 대충하면 거기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다니라는 건가요
왜 사람들이 서울경기 가서 살려고 아등바등인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