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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좋아라
이동춘
> 답글 정성껏 달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그런 애로사항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정성스럽게 작성해주신 글을 읽고 난 후,
교통체증으로 인해 배차 시간과 차량사이 간격때문에..
본의 아니게 빨리 운행하셨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타지 않고, 조금 급하게 달릴 수 있는 구간에는
최대한 빨리 가셨던 거네요....

무조건 승무원분만 잘못되었다고 얘기할 건 아니고,
우리 시민들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모두 잘 인지를 하고 있어야겠습니다....

이게 상호간에 소통이 잘 안되어서, 제가 조금 오해 아닌 오해를 한부분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승무원분 입장은 이해하는데,
버스를 운행하다보면 교통 체증은 불가피하게 발생될꺼고,
급히 운행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은 계속 발생할 듯 합니다.

현재는
계속해서 승무원분들만 일방적으로 욕을 먹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이게 시스템 적으로 상호간에 소통이 안되어서 발생하는 문제 같은데,
간단한 시스템만 조금 갖춰 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예로,
승무원이 버튼을 눌리면, 안내방송 멘트로

<1번>
"교통체증으로 인한 정상 배차시간보다 늦게 출발하여, 앞차와의 간격을 줄이기 위해 조금 빨리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승객 분께서는 손잡이를 꼭 잡아 주시고, 조금만 불편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2번>
"교통체증으로 인한 정상 배차시간보다 늦게 출발하여, 평소 운행 시간 보다 늦게 도착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 근데.....만약 이런 방송이 있다면..... 이걸 역이용 하시는 분이 또 발생하게 될까요 ㅠㅠ


이정도 방송이 나간다면, 승무원도 오해 받지 않고,
승객들도 좀 더 주의하고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기원 승무원님께도 한편으로는 죄송한 마음도 들고, 한편으로는 감사한 마음도 들고 합니다.


부산시내버스 승무원님들 고생 많으시고, 화이팅 하십시오!!
그리고 부산시내버스 회사 관계자 여러분들도 고생 정말 많으십니다!!


이렇게 이해하시고 답글을 달아주시는 고객분들이 계시기에
미약하지만 조금이라도 변화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 즐기며 하루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