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이용한 고객으로서 90번 버스 기사님들이 참 친절하게 운행을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노포동 쪽으로 차고지를 옮기기전에는 버스 출발이나 도착 시간표를 사람들이 다 잘 알고 있었고
버스 기사님들이 버스 시간도 잘 지켜 줘서 참 고맙게 이용을 잘 했습니다.
근데 최근 버스 차고지가 옮겨진후 노포에서 출발 시간은 잘 지키고 출발을 하시는것 같은데
범어사 매표소에서 출발하는 90번 버스는 오늘 기사님에게 물어보니 따로 출발시간이 없고
기사님 재량이라고 하시던데.
90번 버스가 배차 간격이 짧게 자주 다니는 것도 아니고 한번 버스를 놓치면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특히 저녁 5시 이후에는요
저녁 5시 이후에 범어사 매표소 역에서 평일에는 5시 38분에 보통 버스가 출발을 하니 이 시간대에 90번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12월 추운 동짓달이 대충 시간을 맞추서 내려옵니다. 오늘은 5시 34분도 전에 출발을 하고 다음 버스는 5시 58분에 출발을 했습니다.
만약 노포에서 교통 정체로 늦다면 이해도 가는데 기사분들이 범어사 입구역에서 충분히 시간을 맞춰서 범어사 매표소 역으로 올라오시던데
날씨가 따뜻한 날이나 또 환한 대낮 같으면 다음 버스를 기다릴수 있지만
5시30분이 넘어가면 특히 12월은 날이 점점 어두워져 가고 산이라서 날씨도 많이 밤이라 춥습니다. 평일에는 절에서 기도 끝나고 내려오시는 나이 드신 분도 많은데 이렇게 기사분 재량으로 시간이 왔다갔다 하면 불편한 점이 많네요. 나이드신 분은 컴퓨터를 잘몰라서 저보고 건의 해달라고 할때는 제가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아 건의할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오늘 제가 직접 겪고 보니 건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산시에는 홈피 수리중이라 1월 2일까지 건의할수 없고 직접 삼신교통에 먼저 건의올립니다
제가 평소에 90번 버스를 이용하면서 건의 할 점은요..
범어사 매표소 역에서 출발시간을 정해주시고, 출발 시간표를 버스 정류소나 인터넷에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