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은 항상 여러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고객의소리

칭찬하기

HOME > 고객의소리 > 칭찬하기
어제 37번 기사님 관련해서 글을 적은 사람입니다
관리자
37번
답변해주신 글 찬찬히 읽어보고 저 또한 말씀을 전하고 싶었는데 어디로 연락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이 곳에 글을 남깁니다. 먼저 친절하게 대해주시려고 한 점에 대해서도 인지를 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없는데다가 밤이다 보니 여러모로 제가 정황이나 제 기분 그리고 감정이 그렇다 하더라도 조금 말을 심하게 한것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또한 마음 깊이 우러나는 사과 해주신점 감사 드리고 저또한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보통 말을 할때 리액션이 좀 있는 편인데 기사님께서 저와 대화를 나누셨을때 제 입장에서는 예의를 지키고 또 어색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동안이시다 와 같은 말로 맞장구 쳤던 것이 후에 제가 올린 글을 본 기사님 입장에서는 그때 그랬으면서 왜 이렇게 글을 썼을까 하고 굉장히 당혹스러우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때 당시 기사님 글을 쓸때 제가 감정적으로 격해져있었다 하더라도 기사님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하여 글을 쓰지 못하고 조금은 몰아가기 식으로 말씀을 드린것 같아서 정말 죄송스럽고 승객 입장에서는 이렇게 느낄 수 있으니 그 부분만 인지 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했던 취지가 한 사람에게 있어서 크나큰 상처가 된것 같아 면목이 없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기사님께서 친절한 기사로 뽑힌 적이 있는 분이셨다 하더라도 저는 좀 많이 무서웠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고 이렇게 글을 쓴것 같아 마음이 좋지 못하고 제 한마디에 기사님이 감당하셔야할 부분에 대해서 말을 잘 고르지 못한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저 또한 제가 한 말로 인해 받으신 상처와 이미지에 대해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겠습니다. 아까 답글을 보다가 확인했는데 제가 올린 글을 90분이 넘는 분이 보셨다는것이 보였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도 제가 기사님을 배려하지 못했다든 생각이 들고 기사님께서 느끼셔야했을 감정들은 제가 지금 생각하는 감정의 몇백배 일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오해가 더 큰 오해를 부를 수도 있다는 점을 미처 생각치 못한 제 불찰입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 다르다는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신고합니다에 올린 글을 후에 더 읽으셔서 기사님을 오해하지 않으실 수 있도록 지우겠습니다. 기사님 제 짧은 생각으로 오해하고 멋대로 재단하여 기사님의 명예와 이미지 그리고 많은 부분에 상처를 드린것 같아 정말로 죄송합니다. 기사님께서도 제게 사과 해주셨고 교통 측에서 남긴 글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마인드로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에 감사드리고 정말로 죄송합니다.


규랑님 안녕하세요 저는 37번승무원님들을 관리하는 업무차장입니다.
먼저 오해를 풀수 있게 글을 올려주셨어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승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가족같이 친근감있게 대하는 기사님들이 많습니다.때론 불친절하고 퉁명하게 승객들 한테 대하는 기사님도 아직까지 많습니다.
우리들은 세계최고의 인터넷세상을 좌지우지 하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습니다. 규랑님처럼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해주시고 잘못된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잡을수 있도록 해주시는 모습에 또한 감동을 느낍니다.
"나만 괜찮으면 되지 남이야 뭐 생각안하는 개인주의가 심한 세상에 살고 있기도 하죠"
규랑님께서 올려주신 댓글에 모든 오해가 풀리고 우리들은 이번계기로 한번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물러가고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좋은사람들과 쉽게 대면할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하면서 댓글을 남깁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