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은 항상 여러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고객의소리

칭찬하기

HOME > 고객의소리 > 칭찬하기
49번 기사님!
신지혜
49번
7월23일 오후 4시쯤 장전동 놀이터쪽을 운행하던 49번 2540호 기사님의 선행을 알리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또 확진자가 증가하여 마스크가 필수 인 상태에서 한 승객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타셔서 기사님이 어떻게 대하시려나 지켜보았습니다.
이미 버스는 출발 후라 기사님이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고 친절한 말투로 마이크방송을 하시더라구요. 그러나 그 승객은 마스크가 없으신지 당황해 하시며 두리번두리번 거리시니 기사님이 혹시 없으시면 앞쪽 운전석으로 오시라 하시며 본인 새 마스크를 하나 내어 주시더라구요. 승차 거부 할 수도 있었을텐데 마스크까지 건내 주시며 승객을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이렇게 가입까지 하고 칭찬글을 올려보네요.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잊어버릴 경우가 있잖아요. 저도 전에 급하게 나오느라 마스크가 없어 버스승차를 거부 당한적이 있었거든요. 순간 마스크가 없다는걸 인지하면 제 스스로도 당황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을 때 그 기사님이 너무 불친절한 말투로 인해 기분이 상한적이 있었는데, 이런 조그마한 선행으로 인해 지켜보는 제가 다 마음이 좋아지네요.
장마철에 종일 비가내리고 우중충한 날씨에 안전운행해주시고, 승객들이 좌석에 앉으면 출발하는 등의 기사님의 배려들도 다 좋아보였어요. 49번 기사님과 같은 기사님들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49번 운행하셨던 기사님, 친절함으로 인해 마음이 훈훈해졌어요. 앞으로도 안전운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