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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칩니까?지금 고객이 똥으로 보입니까!?
오경민
okmlk@hotmail.com
저는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부산방면 영천사거리에서 밤10시 30분경에

버스를 탑니다. 내가 301번 버스와 37번 버스를 4년간 이용해오다가

오늘 더 이상은 못 참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 저녁 10시 30분경 영천사거리에서 37번버스>가 신호등에 서더군요.

참고로 전 부대구정문에서 내립니다. 그래서 잘 됐다. 싶어서 한발짝 앞으

로 나가니 속력은 줄이긴 커녕 속력을 더 내며 크락션을 누르며 뒤쪽을

손짓 하더군요. 그래서 나는 \\"아!뒤에도 37번이나 301번이 있구나.\\"하며

뒤를 보니 어이없게도 1127번과 2000번이 오더군요.

진짜 화가 치밀어올랐습니다. 고객을 이렇게 함부로 대해도 됩니까?

37번 기사가 제 목적지라도 압니까??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러고 난후 추위에 벌벌떨며 25분이 지나서야 겨우 301번이 오더군요.

고객은 완전 무시하는 몇몇 기사...\\"기사분\\"이라고 해야되지만

그런 식으로 고객을 대하는사람에겐 \\"분\\"이란 단어도 아깝습니다.

삼신버스.. 정말 고객을 똥으로 여기는 기사 많습니다. 삼신버스가

금정구 지역을 장악하다보니 가끔 3~4대 연속으로 삼신버스가 올때도 있습

니다. 그럴땐 서로가 서로에게 승객을 떠맡깁니다. 정말 그럴때는 기사에

게 욕이라도 퍼붓고 싶습니다. 버스라면 일단 정류장에 서야하는거 아닙니

까? 고객한명 한명의 900원 1500원은 뭐 똥입니까??


또 하나.. 제가 밤 10시 30분경에 부산방면 영천사거리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땐 항상 바로앞 삼신버스 주차장 같은곳에 버스를 대어두시고 퇴근

을 위해 301번을 기다리는 버스기사분들이 있습니다.

그 기사 아저씨들은 항상 정류장보다 멀찌감치 쫌 떨어져서 기다리죠.

그럴때 301번이 오면 301번은 제가 이때동안 봤지만 절때!! 한번도 정류장

에 서는걸 못봤습니다. 회사가 뭐 그렇습니까? 직원이 먼접니까????

고객 한명한명은 완전 똥으로 보입니까??

그 기다리는 기사 아저씨들땜에 제가 정류장보다 떨어진 20~30미터를 뛰어

가서 타야됩니까?

버스가 정류장에 서야지 왜 멀찌감치에 서서 고객이 뛰어오게 만듭니까?

좋아요. 거기 까진 좋다 칩시다. 저도 어느땐 열받아서 기사 아저씨들 바

로 옆에서 기다렸습니다. 참나..기사 아저씨들 고객을 절때 먼저 태울생각

안합니다. 버스안에 자리가 비어있으면 먼저 앉아버리고 서서 갑니다.

진짜 이딴식으로 기사분들 교육 시켜놓습니까??

<2005년 1월 3일 밤 10시 30분경 부산방면 영천사거리를 그냥 지나간

37번 버스> 기사에게 꼭 따끔한 처벌을 내려주십시오.

그리고 퇴근하시고 기다리는 버스기사분들 정류장에서 기다리게 해주십시

오. 부탁합니다.

4년간 참다참다 오늘 터졌습니다.

<2005년 1월 3일 밤 10시 30분경 부산방면 영천사거리를 그냥 지나간

37번 버스>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