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1-1번 기사님께서 너무 고마운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 다.. 어제 28일 출근을 하려고 뻐쓰정류장에서 뻐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하는곳이 동래롯데백화점이라 2000번을 항상 타고 다닙니다.. 20분정도에 200번뻐쓰가 보였습니다..그런데 301-1번 이 2000번 앞에 오고 있었는데.. 2000번 기사님께서 저를 못보고 그냥 가버리신겁니다..2000번 앞에 있던 301-1 번 뻐스가 뻐스정류장에서 손님을 태우고있어서 2000번 기 사님이 저를 못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2000번을 놓치고안타까워하니까 301-1번 기사님께서 저보고 타라고 하시드라구요.. 저는 이 버스 안탄다고 하니까.. 일단 타라고 하셨습니다..타고나서 기사 님께서 난중에 노포동에서 내려줄테니 2000번으로 갈아타라고 하더라구여.. ㅋㅋ 차비도 안받고 말입니다.. 뻐스를 타고 가던중에 도로에서 2000번을 만났거든여.. 그래서 기사님이 2000번 기사님게 이뻐스에 손님있다고 태워가라고 하시드라구여.. 저는 노포동에서 2000번으로 갈아타고 지각하지않고 잘 출근했습니다.. 301-1 김진우 기사님 정말 고마웠습니다...(성함이 확실한지 잘모르겠습 니다) 다시한번 정말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