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이젠 아침저녁으론 제법 쌀쌀하네요. : :가을은.. :가을은 살며시 숨어서 여름을 보내고 있었는가봅니다. : :저는 삼신교통이 47과 247 번만 있는줄 알았는데 :요기에 들어와 보니 부산에 많은곳에도 있네요... : :그래도 제가 타고 다니는 재송동 코스 아저씨들이 제일 친절한가 봅니다. :전 해운대에서 출근하며 중간에서 갈아타는 시민이거든요. : :오랜세월동안 이용해 왔지만 얼굴 붉히는 아저씨들 한번도 못봣답니다. :항상 인사하시는 그분들의 얼굴을 보고 출근하면 그날 아주 기분이 좋거 든 :요. : :아마 이것도 제 행운이라고 봐야 되겟죠? : :늘 불규칙한 수면 시간 때문에 몸의 흐름도 불균형으로 시작되시면서도.. :좋음을 알리는 고운 느낌으로 맞이해 주시는 아저씨들...참으로 고맙습니 :다. : :이젠 풍성한 열매를 맺는 계절 가을이죠...... : :겨울이 오기전에 부지런히 일해야 하는 개미들같이 :아저씨들이나 저도 열심히 일해야 올 겨울도 따뜻하게 지낼수 있겠죠? : :아저씨들 힘드시더라도 우리 아름답게 스쳐가는 인연이라고 생각하여 :온유한 마음으로 넉넉하게 포용하면서 지내기로 해요. :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한 여인이 사랑을 담아서.... :
해운대 여인님 밥갑습니다 저는 247번 담당팀장 류지호입니다 늦게 답변을 드린데 대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칭찬의 글을 보내 주신 데 대해서 감사 드립니다 저희 삼신교통은 고객을 위한 친절과 안전운행을 회사의 슬로건으로 선정 하여 친절하고 안전한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전 종사원들이 노력하고 있 습니다 아직까지 미흡하지만 더욱더 노력할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해운대 여인님의 이러한 칭찬의 글은 열심히 하시는 기사분들에게 많은 힘 이 됩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리고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해운대 여인님께서도 많은 결 실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