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류봉현기사님께서 47번에 계실 때 한번 탔었는데 그 때는 친절
하시고 안전운행도 하시고 굉장히 좋으신 분이었습니다.그런데 어제 49-1
번에서 오랜만에 본 류봉현기사님은 실망이었습니다.
정거장마다 승객들에게 인사하시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만 안전운행좀
하시면 안됩니까?뭐가 그리 바쁘다고 그렇게 빨리빨리 운행하십니까?
그리고 또 한가지 실망한 것은 승객들이 내릴 때 문을 열어주고 나서 금
방 닫히는 것으로 해서 삐~ 하는 소음을 계속 들어야 했습니다.승객들이
완전히 다 내리고 나서 문을 닫아도 될텐데 왜 그러셨나요?그러다가 문이
닫혀서 승객이 못 내리기라도 하면.......
입고 계신 옷이 모범사원 정복 같았는데 그래서 더더욱 실망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본 류봉현기사님 제가 기사님께 많은 기대를 했던 만큼 실
망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어제일은 그냥 기사님의 실수라고 생각하겠습니
다.컨디션이 안 좋으면 그럴수도 있으니깐요.하지만 기사님 앞으로는 안전
운행과 승객이 완전히 다 내리면 문을 닫아주시길 부탁합니다.진정한 모범
사원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