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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손님인데..
8월 20일 밤 10시 50분 쯤에 148번 버스를 탔던 사람입니다..
동래부근에서 버스를 기다리고있었는데요..
버스가 너무 빠른 속도로 오는 바람에 탈 생각을 못하다가,
주춤거리는 제 모습을 기사분이 보셨는지 차 속도를 조금 낮추시긴했지
만, 그래도 승차하기엔 좀 먼거리라서 안탈 생각으로 있다가,
조금 더 앞방향에서 그 기사분이 버스를 멈추시더군요..
그래서 뛰어가선 미안한 맘에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며 탔는데..
그런 제 얼굴에 대고 내뱉은 말이 참 무색할 정도로,
화난표정으로 \\"씨\\"라는 소리를 아주 잘 들릴 정도로 하는 그 기사분을 보
고 너무너무 화가났습니다..
주춤대며 버스를 타서 넘 미안한 맘에 죄송하다라고 까지 말했는데도 그
런 태도를 보이다니..
정말 열받을 일 아닙니까??
버스차량 번호를 다 적어오긴했지만 그래도 그건 좀 너무한다 싶어서 번호
는 안쓰겠습니다..
그 시간대에 동래방향 지나신 기사분이 누군진 알아보면 대충 아실 것 같
아서요..
그동안 삼신버스 기사님들 승차할때나 하차할때나 인사해주셔서 같이 인사
하고 그랬는데...
이번일로 삼신이미지가 조금은.. 그렇네요..
그냥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을 때 그냥 무표정으로 계셨으면 차라리 나을뻔
했는데..
그래도 손님인데..
이 글을 그 기사분이 본다면 다른 승객들한텐 안그러셨음 좋겠네요..
정말 기분 나쁘거든요..
늘 한결같이 친절하게 하실 순 없지만.. 최소한 욕은 안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