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48번 저상버스 백발이신 운전사분이셨는데.. 오전 7시 33분경 동래에서 미남로타리방향으로 이동중 광혜병원 못와서 있는 건널목에서 급정거가 있었는데요. 급정거로 저 혼자만 팅겨나갔었네요. 기사님은 괜찮냐고 10번이상은 물어보시고 그러셨는데ㅠㅠ 손도 찍히고 까지고 부끄럽기도 하고 출근시간에 늦어서 그냥 출근하긴 했는데 출근해서도 뻐근했는데 자고일어나니 목 왼쪽 팔 어깨 허리 근육통이 심하네요.ㅠㅠ
급정거는 좀 피해주세요. 매일 출근길의 발이 되어주는 148번인데ㅠㅠ 저상버스탈때마다 유독그러는거 같아서 좀.. 저상버스가 꺼려지
안녕하십니까? 정지은님, 저는 삼신교통 148번 승무원 김상길입니다. 먼저 저의 운전부주의로인해 승객분께고통을드리게된점 사과의말씀 올립니다. 당시 지적하신 지점의 교차로 신호가 진행신호여서 진행할려고했으나 전방도로의 침체로인해 수신호하던 모범운전자가 갑자기 정지시키는 상황에 여유롭게 대처하지못한 저의 실수였습니다. 충고의말씀 거울삼아 항상 친절하고 안전한,그리고 꺼려지지않는 저상버스가 될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