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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번 버스가 관광버스입니까!!!!!!
강안나
widi0625@nate.com


11월 4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천성리버타운에서 동래 전화국까지 야간 근무가는 승객입니다.

1002번을 일년째 타고 있는데요...

주말엔 아침엔 버스타기 정말 싫어요!!!

영산대를 목적지로 하고 등산가시는 등산객분들

등산가는걸 자유지만...

버스안에서 소란 피우시고, 음식이나 음료 나눠드시고....

그것까지 개인 사생활정도라고 넘어 갔습니다.



11/4일에 9시경

동래 전화국 정류장에서 평소처럼 퇴근하려고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버스가 도착하자...

등산객중 한분이 뛰어가셔 출입문 앞을 막더니...

뒤쪽에서 줄서있지도 않았던 일행을 태울때까지 출입문을 막으시더라구
요..

버스에 타서도 빈 자리에 앉으려고 등산 가방을 치워달라고 하니까...

일행이 있다면서 비껴주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렇게 빈자리를 찾아 뒤쪽에 앉았는데, 뒤쪽에 계시는 분들이 다 같이
물을 마시는줄 알았는데... 소주냄세가 났습니다...

제가 단풍관광가는 관광버스를 잘못 탄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버스 안에 생긴일에 대해서 기사님은 아무말씀도 하지 않으셨구요.

1002번은 등산객들을 위한 관광버스가 아니라...

서창 덕계 주민을 위한 대중 교통 아닌가요...

적어도 버스안에서 소란하고, 함께 술 마시고, 자리잡기하는 것정도는 기
사님이 충분히 재제 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이글을 읽으실수도 있는 등산객분들께도 부탁말씀 드립니다...

1002번은 등산하는분들에게 어쩌다 한번 타는 버스이지만,

서창 덕계 주민들에게 매일 출퇴근하는 버스입니다.

다른 승객들 위해 최소한 예의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