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점 봉우아파트에서 9시45분차타고 부산나왔는데 터미널까지 가는데 아 기가 계속울어대서 기사 :님께 운던방해될까 죄송스러웠는데 친절하게 대응해주셔서 인상깊네요ㅡ :젊으신분에 안경끼시고 머리깔끔하게 넘기신분이였는데ㅋ :정신없어서 기사님 이름까지는 보지못했네요ㅡ :저녁차라 다음차타기도 그렇고해서 계속타고왔는데 마침 승객분들도 :짜증한번 안내시고 사탕까지 쥐어주시고ㅡ감사합니다ㅡ :이기사분 항상 친절하시던데 친절기사로 모범사원 상같은거있음 드렸음좋 겠네요서 선혜님...안녕하세요!!!! 하는것 없이 바쁘게 지내다 보니 감사의 글 이제야 확인하고 답 글 올립니다. 그때 애기랑 목적지 까지 잘 들어 갔는지요!!! 제눈에는 선혜님의 미안해 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답니다.. 너무 착해보이시더라구요..여하튼 그날 귀여운 애기의 울음소리와 포근하고 따듯한 승객분들의 모습이 어울어지는 버스내의 풍경이 너무 보기좋았습니다..우리 사회의 모든 분위기가 이렇게 돌아간다 면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수 있을텐데요...ㅎㅎㅎ 앞으로도 저희 삼신버스 많이 이용해 주시구요.. 담에 뵐 때 까지 모든 일이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