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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들 추우신데 고생 많으시죠..제발 히터 좀 꺼주세
신철웅
안녕하세요.
저는 50번의 태생부터
늘 삼신교통을 애용, 좋아하는 한 시민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10년을 넘게 삼신교통, 50번 등등을 타고 다녔지만
올해 겨울만큼 히터사용을 많이 했던 해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바로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태원/봉우 -----> 법원 행 .
이른 아침시간 출근하는 시민들로 북쩍거립니다.
그래서 인지 종점에서 4정거장밖에 안되는 평산 농협부터 꽉 차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서가기 일쑤죠..
노포동역까지 말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많고 서서 가고..
히터는 빵빵하게 나오고..
덥습니다. 진짜 덥습니다.
저번에 보니 다른시민분도 이 부분을 지적해주시는거 같던데요..
아침부터 땀을 흘리고. 내리면 추워서 콧물나고..
생각 하면 할수록 짜증납니다..
두번째 부산에서 양산방향..
마찬가집니다.
사실 노포동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는건 사실이지만
타서 한두정거정만 지나면 더워서 난립니다.
얼굴이 벌겋게 닳아 올라도 누구하나 말은 하지못합니다.
혹시나 추워하시는분 계실까봐..
근데요 제가요 글을 올릴작정으로 몇일을 지켜보고 했는데
어르신들도 더워서 땀흘리시고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삼신교통 돈 많아서 에너지 절약 안해도 되는거 아는데요.
사실 쓸때없는 낭비거든요.
사람많아서 좀만 있으면 열오르고 하는데 굳이
노포동 지나서까지 콸콸콸 틀어대니 가뜩이나 퇴근길에 힘없는데
두배세배 힘이 들어이다..
기사님들 좀 귀찮고 성가시더라도
부산방향 덕계이후로는 OFF ,
덕계방향 노포동이후로는 OFF
시켜주세요..
정말 힘듭니다.어려운거 아니잖아요..
부탁드립니다.
P.S) 다음엔 부산시고요..
그 다음엔 청와대입니다..
덕분에 학생때도 공부 안했던 에너지 효율에대해 다시 공부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