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08번을 이용하는 정관시민입니다. 출퇴근으로 자주 이용합니다. 저는 1008번을 운전하시는 어느한기사님께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을씁니다. 버스는 정차하는곳에 서야되고 신호도 지켜야하고 시간도 지켜야함을 압니 다. 지하철은 2~3분기다리면 오고, 시내버스도 10분정도만 기다려도 항상 버스가 와서 불편함이 없지요. 그러나 1008번버스는 30분간격입니다. 차량시간을 알고 대부분 미리나와 5~10분대기는 아주기본이지요. 하지만 조금늦으시는 분도 간혹있더라고요. 버스가 신호등바뀌기를 기다리며 있을 때 쫒아와서 문을 두드리는 학생과 아주머니등을 볼때가 있는데 기사님한 분은 문을 두드리면 쳐다보다 조금 시간끌다가 마지못해 문을여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제가 그손님이면 정말 창피할것 같은데... 어떤분은 감사하 다고 인사하며 타드라고요.하지만 그기사님 대답도 안하더군요... 1008번 기사님들 대부분 친절하시고 웃으시며 질문도 잘받아주시는데... 유독 한분은... 정거장이 아닌곳에서 태우는거 안된다는 것은 알지만 정거 장앞 신호대기중인 곳이 정거장과 얼마나 멀리 차이가 나겠습니까!! 그리고 차한대 놓치면 30분을 기다려야하는 손님은 얼마나 애가 탈까요!! 신호가 바뀌어서 출발하는것을 기다려 달라는 것도 아니고, 기다리는 중 에 문을 열어서 기분좋게 태워주는 것이 나쁜것인지.. 손님입장과 기사님 입장이 다르다는 것은 알지만 보고있는 손님들은 다들 저와 비슷한 감정, 입장일거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