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37번을 타는 건 정말 전쟁입니다.

예전에는 정관에서 월평까지 15분이면 갔었는데

신도시가 생기고 노선이 바뀌면서 이제는 20분도 넘게 걸립니다.

여기서 문제는 아침시간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는 것 입니다.

어디서 사람들이 다타는지 모르지만 정관에서 앉아가는건 꿈도 못꿉니다.

신도시 아파트 사시는 분은 더더욱 그렇겠지요



앉아서 못가는건 괜찮습니다.

요즘은 차가 줄면서 배차시간도 25분으로 사람들이 한차에 몰리는데 그 사

람들을 억지로 다태울려고 하다보니 사람들 타는데도 시간이 지연되고

사람들이 많다보니 버스기사님이 천천히 운행하셔서 시간이 지연되니

안그래도 아까운 시간 그냥 지나가버립니다.



억지로 사람들을 태우다 보니 버스기사님도 힘들고, 힘들게 손잡이 잡아가

며 사람들 사이에서 꽉꽉끼어서 가는 승객들도 힘듬니다.

중간에 월평에서 몇몇 사람들이 내리는데 이거 내리는 사람도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3정거장 전에 내릴 준비하여 이 사람 저 사람 다치고 지나

가다 보니 서로 눈살찌부리게 되니 이것 참 신경쓰이지요.



아침에는 시간이 금입니다.

학교 등교나 출근시간 늦을까봐 마음조리면서 차타는 분도 많을테고

무엇보다 대중교통은 승객의 편의를 생각하는게 우선순위 아닌가 싶습니

다.



삼신교통에서 정관주민들의 편의를 생각하여 부산시와 협의해 버스를 늘려

주시거나 1008번 노선을 하루 빨리 활성화하여 승객들을 분리하여 주셨으

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