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번 버스를 타고 가끔 동래-덕계를 들럽니다. 환승제도 실시와 시계외 운행이라 항상 고맙게 애용합니다.
오늘도 50번 타고 덕계에서 볼일을 본뒤 부산행 50번을 타게 되었네요. 제가 타고 1코스를 지나자 버스가 멈추었구요. 종점(봉우아파트)에서 겨우 3-4코스 운행한 상태죠. 기사님이. \\"버스가 고장났으니 다음 버스 금방오니 바꿔타세요\\" 했습니다. 승객들은 잠시 버스에서 기다리다 5분정도 후 다음버스가 왔습니다.
승객들이 일어서자.기사님이 \\"타실때 버스에 카드를 찍지마세요\\"했습니다 승객들은 일제히 내려 다음 버스에 탔습니다.
그리곤 부산까지 향했는데 아주머니 승객이 하차하려 카드를 단말기에 되 었는데. 하차 소리가 안났기에 앞으로 가 기사님에게 왜. 하차소리가 안나 오느냐고. 하니 기사님은 앞 차에 카드 되었으니. 안된다고 했고. 아주머니는 \\"환승하려는데 오히려 950만 더 나갔으니...
기사 아저씨는 앞차 기사가 대처를 하지 않더냐고. 해서 그런말이 없었다 고 했죠. 앞문으로 내리면서 기사님이 동전 통에서 환불을 해주었죠. 그리곤 기사님의 표정이 그리 밝지가 못하였습니다.(충분히 이해하죠) 타고 오면서 버스고장시 환승제도 실시에서 어떻게 하면 원만하게 해결될 까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네요. 그러다. 몇 코스 더가서 하차 승객이 똑같은 상황이 되어 기사님이 환불 을 해주었죠. 대신 승객은 단말기에 카드를 찍고(하차} 내렸습니다. 아. 그렇네. 버스 고장시 특히 기점에서 몇코스 안가서 고장시 원만하 게 해결방법은 \\"고장난 버스 또는 새 버스에서 환불을 받고 다음버스에 카드를 찍으면 가장 원만하리라 봅니다. 승객은 하차하여 다시 환승을 할수 있으니말이죠
저는 해운대 방향으로 가야 되지만 기사님의 표정이 안 좋아 그냥 내렸죠.
앞 차 기사님의 약간의 미흡한 대응이 있었다고 봅니다. 환승 실시후 대응책을 알려주어야 할것같네요. 두서 없이 적었네요. p.s 갈아탄 기사님은 방송으로 인사 멘트도 하면 서 참 괞찬은 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