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형님의 글입니다.

:아나 씨발 내 신발 잃어버렷는데 분실물 센터 제대로 운영되는거 맞아요?
:아니 무슨 분실물 센터에 내꺼는 그렇다쳐도 씨발 단한개도 없는게 말이
:나 되요? 개짱나게하네 그 신발 나이키에서 신발 한달에 한번꼴로 산다
고
:엄마한테 잔소리 쳐들으면서 겨우겨우 8만원짜리 좆나 개 레어급 예븐거
:삿구만 와나 잃어버렷는데 무슨 분실물센터에 하나도없어 아짜증 ㅡㅡ
:그리고 종점까지 갓으면 씌바 내가 내린게 사직1치안센터인데 (50번)
:종점까지 얼마나 걸린다고 ㅡㅡ 신발하나 못챙깁니까
:서비스 개젖가이 할껍니까 아 존나 ㅡㅡ


안녕하십니까??
50번 팀장 김도경입니다

본인께서 분실하신 물건은 현재까지 찾을 수가 없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얼마전 소액의 금액과 각종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이
분실되었습니다
나의 불찰로 해서 분실되었지만
체념하고 있을때 어떤분이신지 모르지만 우체국으로 보내어져
돌려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는 나쁜 사람만이 있는 건 아닙니다
또한 모든 세상사람들이 좋을 수 만은 없는 겁니다

저희 50번에서 분실물 발생시 제가 확인하고 연락할수 있는 부분은
연락을 드려 찾아갈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그외 연락되지 않는 분실물(옷, 신분증 없는 지갑, 음식물 등등)은 별도
사물함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생각만으로 모든것을 판단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론 본인의 감정대로 글을 남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