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일 50번 버스 정희수 기사님이 모시는 버스를 10시08분경.. 영천초등학굔지 암튼 대우있는 사거리에서 탄 사람입니다. 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항상 50번을 타지요 그런데 집이 덕계이다보니 추가요금이 있는데 오늘 정희수기사님께서 덕계다리에서 내리는데 어디서 탔냐고 물어보시더니 사거리에서 탔다 하 니까 거기서는 추가요금 안찍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태껏 거서 타고 다녔지만 그 어떤 기사님도 이렇게 이야기 해주시지 않 았는데 참..신기했습니다. 서울에서 와서. 어디서 부터 추가요금인지 잘 확인도 안하고 그냥 내라고 하면 내는 식이였는데. 저 기사님은 이버스 말 고 다른 버스 1002 301번 에서도 본거 같긴한데 암튼 ..참..좋으신 분 같 습니다. 암튼 오늘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고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요.. 기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고객 하나하나를 신경써주시다니.. 작은돈 100원이라도 정말 감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