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교통관련 일을 2년동안 한 평범한 부산시민입니다.

부산시내에서 지하철을 이용한 뒤에 노포동에서 1002번버스로 갈아타시는
출퇴근 패턴이신거 같은데 님께서 이동하시는 패턴에 따라서 설명해드릴께
요.

먼저 출근할때 님의 이동하시는 과정을 순차적으로 설명드리자면

먼저 지하철 탈때 게이트에 카드를 찍으면 1구간 요금인 990원이 빠져나갑
니다.
그리고 내릴때 1구간 거리를 벗어나서 2구간 거리를 이용하시는데 2구간
추가징수금액인 180원이 내릴때 자동으로 정산이 됩니다.

거기서 노포동에서 1002번 급행버스로 갈아타시는데 지하철에서 급행버스
로 갈아탈때는 이용수단이 다르므로 시내버스<>지하철간 종별 환승요금인
200원과 급행버스 요금인 1400원에서 지하철 1구간요금이 감면된 410원
(1400 - 990 = 410)이 합산되어서 610원이 승차할때 자동으로 정산이 됩니
다.

거기에 부산시에서 양산시로 이동하기 때문에 시계외 추가요금을 내라는
방송이 월평에서 나오면서 덕계상설시장부터는 200원이 추가로 빠져나갑니
다.

즉, 출근시간 이동한 설명을 함축해서 계산식으로 보여드리자면
990 + 180 + 610 + 200 = 1980
(승차>하차>환승승차>하차)
이라는 계산식이 나옵니다.

그럼 이제 퇴근때 이동하는 과정을 순차적으로 설명해 드리자면

먼저 급행버스인 1002번을 이용할때 서창지역에서 부산으로 이동할때에는
시계요금이 합산되어 있으므로 별도로 안내방송이 안나오며 자동으로 정산
이 되므로 1600원(1400 + 200 = 1600)이 빠져나갑니다.

이후 지하철로 환승할때 역시 이용수단이 다르므로 지하철<>시내버스간 종
별 환승요금인 200원이 지하철 탈때 게이트에서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내리실때 1구간거리를 벗어나서 2구간거리를 이용하시는데 2구간
추가징수금액인 180원이 내릴때 자동으로 정산이 됩니다.

즉, 퇴근시간 이동한 설명을 함축해서 계산식으로 보여드리자면
1600 + 0 + 200 + 180 = 1980
(승차>하차>환승승차>하차)
이라는 계산식이 나옵니다.

결론은 출근할때와 퇴근할때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똑같다면 요금이 차이
가 날수가 없다는거죠.

그래도 믿음이 안가신다면 님께서 이용하고 계신 교통카드사에 전화를 하
셔서 교통카드 이용한 내역서를 요청하시거나 교통카드사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후 카드번호 등록하신뒤 교통카드 이용 내역서를 조회해보시는걸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