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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번 아침운행 기사님들께....
김지해

1002번을...이용한지...벌써 7년이 넘어가는 사람입니다.
불편한 점도 있고, 기분 좋은 일들도 있었지만...
기사님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그럴수 있다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요즘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글을 등록합니다.
꼭 좀 들어주셨음 하네요



1002번 아침 7시반경...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쯤..항상 맨 앞좌석에..어떤 50대 이상 되시는 아저씨 한분이
타시더라구요, 얼핏 보기에도 기사님들과 많이 친한 것 같았습니다.

친하고, 아시는 분이라면 한두마디 안부는 물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시다싶이 아침에는 멀리가는 분들도 있고,
버스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조금이라도 배려를 했다면,
그분이 어디서 내리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큰 소리로 노포동을 지날때까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솔직히 하루이틀이면...이해를 합니다만,한달이상 지속되다보니
아침 출근길이..정말 스트레스가 받는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더욱이 뒤에 앉아있어도 그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릴정도라면
그건 저 뿐만 아니라 같은 버스를 탔던 승객들도 불편함을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나이가 지긋하시니 참았던게 아닐까요 ?


제발...부탁이건데...그분과의 대화는 승객들을 위해
조금 미루시고, 조용히 즐거운 마음으로 아침에 버스를 탈수 있었으면 합니
다. 하루이틀도 아니고..그분 목소리를 계속 들으면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
지..아마 버스에 탄..승객은 다 알껍니다.
정말 이건 아니라고 보내요..



그리고, 항상 1002번을 이용하면서 가끔 무서운 운행을 하시기도 하지만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기분좋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
랄께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