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릴 때가 되서 출구 쪽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있으면서 삼신교통을 소개 하는 광고판을 그냥 멍하게 보았습니다.
\\삼신 할머니 할 때 삼신? ㅎㅎ 홈페이지까지 있네~ 근데 광고판에 \\ㅋㅋ ㅋ\\도 붙어있네~ 귀엽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요^^
그러다 왼쪽으로 눈길을 돌렸는데 이런 문구가 있더라구요.
완벽히 생각은 안나는데
\\목적이 있는 사람은 어떤 어려운 경우에도 앞으로 나아가고, 목적이 없 는 사람은 순탄한 길에도 헤맨다\\ 인가..;;
캬~ 순간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그 문구가 집에 와서 컴 퓨터를 이 때까지 생각이 나네요.
저는 대학생이고 오늘이 여름방학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 학교 갈 생각을 하니 왜이렇게 여름방학을 제대로 못보낸 것 같은지 심란했어요. 또 앞으로 어떻게 생활할지 고민도 되고 후회가 되는 요즘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 문구가 참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아요. 순탄한 길에서 헤메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었는데... 뚜렷한 목적이 없다는 것을 여럼풋이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글로 보고 생각해보니 참 목적없이 그냥 되는대로, 모든지 잘 되었음 좋겠다~ 하는 이런 생각만 하 며 살았던 것 같아요.
뚜렷한 목적과 목표가 있다면 더 뜻깊은 생활을 하며 뿌듯함도 느낄 수 있 었을 텐데..!!
찬찬히 제가 원하던 것과 목표를 잘 생각해서 어떤 힘든 상황에서라도 앞 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