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덕계출발시간이 대략 10시 20분쯤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항상 경험하는 것입니다만. 작년에 기사님의 차를 탓을때마다 느껴던 무더위... 함께 동승한 할머님 말씀이,저 기사님은 에어컨 싫어해,,, 정말 그러신가요? 작년에도 올해도,유독 ㅈㅁㄱ 기사님의 차만 타면 무쟈게 덥습니다. 오늘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송풍구에서 나오는 바람,,,그냥 바람입니다. 에어컨하고 틀린,그냥 바람이죠, 오늘 버스 타서 ㅈㅁㄱ 기사님을 보는 순간,아차! 했습니다. 생땀 흘리고 가야겠구나 했던 생각이 여지없이 들어 맞았지요. 서서 가는 승객들,,여러사람 비지땀을 흘리더군요, 회사 입장에서 본다면 기름값을 아끼는 훌륭한 기사님 이겠지만, 50번 이용하는 서민들을 위해서 에어컨 좀 틀어주세요 네? 제발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