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버스를 기다리다 우연히 버스정류소의 노선표를 보니... 한신아파트앞 버스 정류소에 버스가 36 50 148 네개만 있는 것이 었습니 다. 순간 당황하여 뒤면도 보고 몬일인가 247이 없어지는건가 노선이 바뀌 는건가 만감이 교차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래쪽에 보니 현노선표와 시행일란(정확한 날은 기입되어 있지 않 음) 적힌 간판이 있더군요.
앞으로 환승하며 출근을 해야하나 어떻게 해야하나 어제는 우울한 하루였 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 퇴근후 볼일이 있어 온천장에 갔다고 오는길에 버스정류 장에 노선표를 보니... 1002번 노선이 있더군요 센템에서 서창까지 가는 차편이더군요. 부곡삼거리에도 서고 해서 한신아파트 앞에도 서겠지 하여 보니.. 한신아 파트는 패스. 엘지마트앞 금정구청앞을 정류하더군요. (정류소에 적힌 버스번호기준입니다. 확인차 홈피에 들어왔는데 잘 못찾겠 군요.. ㅡㅡ)
무척당황했습니다. 버스 정류장이 없는것도 아닌데.. 다른곳은 정상 정류 하면서 (부곡동기준..) 한신아파트만 그냥 지나가다니요.. 솔직히 부곡삼거리와 한신아파트사이 거리도 만만치 않고 한신 아파트에 서 엘지마트앞 까지도 걸어다니기에 짧은 거리 아닙니다 반면 엘지마트 앞에서 금정구청은 비교적 짧은 거리지 않습니까?
버스노선을 짜면서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밖에 생각되 지 않았습니다.
247을 타고 서창까지 출근을 하면서 3월에 들어 이용자가 많아 6시40분전 후로 버스를 타는데 앉아서 가는 날보다 서서가는날이 더 많았습니다. 좌석버스라 손잡이도 만만치 않은데 1시간 이상 서서 출근하게 얼마나 고 역이겠습니까.. 하지만 이제 그마저도 안돼서 한정거장을 더 걸어서 버스 를 타러 가야한다니.. 앞이 막막하네요.
이용자가 다른데 비해 유난히 없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출근할때 저말고 타시는 분이 계십니다. (제가 보는것에만 기준이라 좀 애매한 면은 있으나..)
재송동에서 센텀까지 거리가 늘면서 정류소 몇개를 그냥 지나치게 구성하 였다면 기존 이용자를 무시하는 행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버스 노선의 개편이 있으면 시행시기를 확실히 표시해 주셔야지 언 제 시행 될지도 모르면 어느날 갑자기 버스가 안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이 들지 않겠습니까.
개편시기와 노선표의 공고를 부탁드리며 기존 247버스정류장에서 누락된 정류장의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