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 필로 주다에우스라는 현인이 한 말입니다. 사람들을 만나 속을 드러내며 오랫동안 이야기하다 보면 그들이 얼마나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지 알게 됩니다.
남과의 싸움도 있지만 자신과의 싸움이 더 치열한 사람도 많습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늘 긴장하고 불안해합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은 그저 친절히 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동안이나마 휴식을 얻고 마음에 기쁨을 얻을 것입니다.
/위의 글은 좋은생각社에서 보내주는 메일의 내용인데유. 이 홈피에 자주 들어와서 살펴보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님의 친절이 눈에 띄지만 님의 메일 주소도 모르겠고... 또 사실은 지두 아쉬운 것이 있는데 다른 이들처럼 염치없이 구하기만 할 수가 없던 차에 위의 마음을 대신하여 드리며...
제게도 새로운 301번 버스 시간표 한 장 보내주시면 요긴하게 쓰겠어유.
/ 더불어 이곳에 들어오시는 모든 님들께두 서로가 서로에게 친절한 마음을 베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