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맏이의 따뜻함으로 반겨주시고, 꼬불꼬불 골목길을 돌아 편안함으로 일터와 쉼터를 오가게 해주신 님들께 늘 고마움을 안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겨울나기의 아픔을 먼저 헤아려 좀 더 낮게 우리들의 손을 잡기 위해 내려오시니... 아다다 할미는 그 소리를 접하고부터 마음이 안스러워 좌불안석이었지만, 그렇다고 다시는 못 볼 곳으로 떠나버리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가까이 오시니 그저 힘내시라고 이렇게 마음 담아드리네유. 자!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혀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