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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아파트정류소....
승객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전국을 돌아다니다보니 버스를 이용할일이 참 많이 있습니다.

타지역 버스의 경우에는 노선도가 띄엄 띄엄, 로타리 기준으로 작성되어
서 타지역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부산의 버스노선은 정류장마다 모두 표시가 되어있어서 이용하기
에 참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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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아파트 정류소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롯데캐슬공사후에 정류장이 한곳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류장 안내방송도 그대로 나오고있고,
노선도에도 그대로 표기되어있다는것입니다...

매직으로 노선도만 지워도 혼돈을 줄일수있을 텐데요...

물론 정류장은 시에서 관리하는 업무다 보니 버스회사에서 할말은 없겠지
요...




버스기사들의 친절도가 문제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어떤기사들은 말없이 내려주시고,
\\"어떤기사들은 정류소가 없어졌습니다.\\"라고 이야기하시는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기사님은 말없이 지나가시더라구요....

그리고서는 승객에게 정류소가 없어진게 언젠데 여기서 내리느냐고 핀쟌
을 주곤 합니다.


버스정류장이 없어졌다면, 노선도에서 지우고, 안내방송도 안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침에 \\"노선표에 나와있는데 왜 안 내려주냐고 항의하니까, 지금 시비거
는 겁니까??\\"라고 하시던데요....8시 10분경 주공아파트 49-1번(범어사 출
발)

참 곤란하더군요.....

참고로 지난주 토요일에도 거기서 버스를 탓기때문에 당연히 세워줄것이라
고 생각했지요...




몇년전에 혀짧은 아저씨가 운전하실때는 짧은혀로 일일이 안내방송을 하셨
는데요.....

그때, 삼신교통에 친절바람이 불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