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주 화요일 50번버스를 타고 아이와 문화센터를 갑니다. 그리고 은행이며 시장이며 거의 50번버스를 일주일에 반은 타고다니지요. 차비가 마을버스보다는 비싸지만 마을버스가 조금 운전을 험하게하시는 분 이많은관계로 50번버스만 탑니다. 예전에 아이를 업고탔는데 넘어질뻔했거 든요.... 늘 느끼는 거지만 50번 버스는 다른 버스들보다 좀더 친절한것같습니다. 기사분들이요. 그리고 늘 아이를 데리고타면 \\"버스설때까지 자리에 앉아계시다가 버스가 서면 내리세요\\"라고 말씀하시는 분이계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립니다. 저번주에 은행을 간다고 탔는데 그날도 예외없이 그러시더라구요. 사실 아 줌마들은 아이가 어릴수록 버스가 불안합니다. 우리아이도 이제30개월들어 서는데 제가 운전을 못해서 아기때부터 버스를 정말자주 탔어요. 주로 50 번버스를 ..... 지금도 50번버스타는것을 무진장 좋아합니다.아이가요.... 아저씨의 그 한마디가 얼마나 안심이되는 말인지 아마 남자들은 모를꺼예 요. 아마 아이를 가진 엄마만이 알수있을겁니다. 50번 버스 이상규아저씨 담에 또뵈요... 항상 친절하신아저씨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