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어색하다고 생각은 해 왔었고 홈피가 생기기 전에는 전화를 한 번 드려야 겠다고 생각도 했지만 나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는 잊어버리고,또 바쁘다는 핑계로 또 잊어버리고, 가끔타 는 버스노선이긴 하지만 다음 버스를 타고는 또 그러한 생각을 하곤 했습 니다. 제 생각에는 \\"쓰레기는 저를 주세요\\"가 아닌 \\"쓰레기는 저에게 주세요\\"로 고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탄 버스에서 \\"쓰레기는 저에게 주세요\\"라는 문구를 붙인 버스 가 있길레 \\"아!! 드디어 고쳤구나\\" 했었는데 그 후로는 그 버스를 볼 수 없었고 더욱 아이러니 한 일은 새로 바뀐 새차에도 다시 \\"쓰레기는 저를 주세요\\"라는 스티커를 붙였더라구요.???? 재미있으라고 그랬나 하기에는 너무 정중히 붙어있는 문구이고 .... 하여튼 저 아닌 다른 분들께서도 지적이 있었겠지만 이왕 말 나온김에 이 참에 꼭 고쳐서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도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길 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버스에는 생각도 못할때 이미 쓰레기통을 설치하시고 항상 청결함을 유지하면서 기사님들의 친절까지, 모두 만족합니다. 삼신가족모든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른 버스들의 모범임을 다시한번 평범한 시민으로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