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산시내 버스는 전부 섭렵헀지만 유일하게 정복을 하지 못한게 48번 이다. 천편일률적인 다른 노선에 비해 군계일학마냥 돋보이고 어딘지 모르 게 튀어보이면서 매력이 끌리는 노선이 48번이다. \\"세산삼거리\\"니 \\"사 구\\",\\"범방\\",\\"조만포\\",\\"둔치도\\"같은 생소하면서도 재미있는 지명도 포인트이 고 또한 내가 알기로는 현재 운행되는 시내버스노선중에서 가장 긴 노선이 라고 들은적이 있다.(아마 81km인가?) 예전엔 자주 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짝퉁번호인 148번의 등장으로 언제부터인가 희귀노선으로 전락한듯 하다.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데도 아마 긴 운행거리에 비해 효율성(승객의 감소) 이 떨어져서 운행대수를 줄인듯 하다.
<48번 버스는 운행을 하는건지 마는건지?>
정말 이노선은 운행대수나 배차시간도 알수없어서 골수 승객이 아니면 이사 실을 전혀 모르는 일반 시민은 대책없이 기다리다가 아까운 시간만 허비하 고 헛탕만 친다. 이런식으로 변칙운행을 할것같으면 차라리 폐선을 시키는 게 나을지 않을까? 원하는 노선의 버스라도 제시간에 불편없이 제대로 이용 할수 있으면 좋겠다. 이용승객이 적다면 어차피 대폭적인 증차는 불가능해 도 조금더 증차할 의향은 없는지?
아무리 승객이 적더라도 이용하는 사람은 있을것이 아닌가? 게시판에서 48 번에 관한 글들을 읽어보았는데 운행대수가 2대이고 배차시간이 240분(4시 간)이며 그나마 하루에 4번 운행되고 막차가 오후 3시 30분이라니... 이런 노선운영체제는 본적이 없다. 또한 현재 운행되는 2대도 삼화와 삼신이 공 동운영하고 더구나 삼화는 배차시간에 대한 정확한 자료도 없다. 이런식의 변칙적인 노선운영이면 서두에서 언급했지만 시민불편만 가중시킬바엔 차라 리 폐선을 시키는게 낫다. 그렇지 않으면 조금더 증차를 시키던가... 삼신 교통 운전기사들이 친절해서 개인적으로 호감이 가지만 불편없이 노선을 이 용할수 있는것도 금상첨화가 아닐까? 두서없는 글이 지루하게 늘어졌지만 48번에 대한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