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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친절버스같은 소리하지마세요
관리자
yhwhn@hanmail.net
한고객님의 글입니다.

:247번 버스를 타고 덕계출장소 정류장에 내릴려고 하는데 아니 세상에
:
:하차벨을 눌렸는데도 그냥 무시하고 가버리네여..
:
:그래서 기사아저씨를 불렀는데도 외면하고 걍 쌩까네.. 참나 어이가 없어
:서
:
:혹시나 하고 그 정류장에 안서는 것이 아니가 싶어 확인하니 정류장 표지
:
:판에는 버젓히 적혀있더군여.. 기사 맘이더군.. 완전 내리고 싶음 내리고
:
:버스 기사 성함도 알아요 김양섭
안녕하십니까
247번 기사 김양섭 입니다
친절과 안전을 모토로 하는 삼신에서 이렇게
불미스런 일이 생겨 죄송합니다
아마 날씨가 흐려 전방주시를 철저히 하다보니
잠깐 벨 소리를 듣지 못한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더욱 고객에 귀 기울이는 삼신인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삼신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247번 기사 김양섭 올림
:
:진짜 이거원 사람 개 무시하는것도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