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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뻗는 곳에 하차벨이 없네요
권성민
11번
금일 09:00 대동아파트에서 출발하는 11번 8538호를 이용했습니다. 탑승 후 출입문 바로 뒷자리에 앉았고, 목적지인 혜인병원에 도착할때 쯤 당연히 머리 위나 뒷쪽에 하차벨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손을 뻗었는데 하차벨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고속 주행중인 버스에서 일어나 중문쪽으로 가서 벨을 눌렸는데 기사님도 위험해 보이셨는지 손잡이를 꼭 잡아달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어차피 곧 신형으로 교체 될 버스란걸 알기에 하차벨을 추가로 설치해 달라고는 못하겠습니다만 계열사인 삼신교통과 푸른교통을 포함해서 차내에 그렇게 운행중에 일어나지 말라고 홍보가 되어 있던데, 차라리 현재 운행중인 다른 차량에라도 앉아서 손이 뻗는곳에 하차벨이 없는 차량이 있다면 추가로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