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나 직위가 없어도 어떤 구성원이든 필요할 때는 사회 전체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무슨 직함을 가졌거나 능력이 입증된 사람들의 말에만 귀를 기울이는 인간 사회에 비해서 한 수 위가 아닌가 싶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중에서 -
* \\개미 도시\\ 이야기입니다. 유명인들의 학력 위조로 연일 시끄러운 우리 사회에서 한 번쯤은 되짚어 볼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학력 위조는 개인적 양심의 문제이지만, 학력과 경력 등 겉치레를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부추긴 측면도 있습니다. 우리 사회도 평범한 시민이 다양한 분야에서 당당하게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열린 곳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