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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김장준비
이*숙
suk8952@hanmail.net
좋은 생각으로 쓰겠소

마음은 겨우살이
눈내리는 김장소리



낙엽이 뒹군다 갈 리 있소.
아우러진 풍경소리 공으로 들으려오


김장 익걸랑 술이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좋은 생각으로 쓰겠소



좋은 글로 말하겠소



떠밀린 세월곁에
왜 사냐건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