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어디다 남겨야 하나 망설이다 여기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10월7일 저녁8시 반쯤 친정에 갔다가 부산70자 2513 148번 버스를 서1동 파출소 앞에서 승차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실수로 인해 그만 만원이라는 돈 을 차비로 내면서 얼마나 당황하고 했는지... 이런절 기사님께서 안심시켜 주시며 이시간에 는 승객이 많이 없다시며 오히려 저보다 더 걱정을 하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어찌나 고맙고 죄송하던지 제가 내려야 할곳이 구포역이었는데 148번 버스를 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 만 미남로타리 까지는 손님이 많지만 만덕터널을 넘으면서 부터는 같은 행 선지의 차들이 많기때문에 손님이 거의 타지 않습니다
저는 타면서 부터 계속 천원씩내고 타는 손님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미남 로 타리쯤 왔을때 제손에 쥐어진 천원짜리는 고작 4장 아직 거스름돈을 받으려 면 한참 남았을때쯤 기사님께서 사비로 5천원을 주시더군요 이렇게 하지않 으면 제가 회사까지 찾아와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시면서 ... 얼마나 고맙던지 기사님께서 혹시 회사서 돌려받지 못하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되구요 이 금액 기사님께서 회사서 돌려받으실수 있겠죠 집에 와서도 걱정이 되네 요 혹시 못받으실까봐서요 기사님 정말 감사하구요 친절한 기사님을 만나서인지 세상이 너무 아름답 게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 기사님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빕니다